여러분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요즘 지하철에 찍히는 1400원을 보면 익숙해지질 않더라고요. 최근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지하철은 10월부터 150원이 오르고 버스는 300원이 올랐죠.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서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팍팍해졌습니다. 인상된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늘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과 유사하게 대중교통을 월 일정 횟수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기후동행카드'라는 것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