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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가 추천하는 베네치아 명소! 이탈리아 현지인 꿀팁

블루피스 2023. 10.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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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밌는 예능프로를 소개하려합니다.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여행 프로그램이 다시 부활하는 추세인데요.

위대한 가이드의 차별점은 현지 친구가 전부 가이드를 한다는 점!
첫 화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와 떠난 베네치아 기행으로 진행되는데 정말 재밌고 꿀팁이 많아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연진: 가수 조현아,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 아나운서 김대호


알베르토는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관광객들은 똑같은 장소만 간다. 베네치아 현지인처럼 할 수 있는 활동도 있고 멤버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줄 것"

정말 설레는 여행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우리가 세세하게 알 수 없는 정보를 현지인 친구가 전부 알려주는 여행이라니!
 


알베르토가 추천하는 베네치아 여행 Tip


1. 공항 수상 택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에
수상택시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고 합니다.

섬이 많다보니 육지와 연결된 다리보다 수상택시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방법으로는

1. 공항버스 + 배
2. 기차 + 배
3. 배(수상택시)

라고 하네요.




알베르토님의 말에 따르면 공항에서 본섬까지
배를 이용하는게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2. '산마르코 광장'의 밤

 




산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입니다. 보통의 광장은 4면이 건물로 둘러싸인 것이 일반적이지만 산 마르코 광장은 한쪽 면이 바다를 향해 열려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탑에 올라가서 본 베네치아의 풍경은 절경인데요, 그래서인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 광장을 보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할 정도였습니다.



 


이 산마르코 광장의 낮에는 관광객으로 붐벼 제대로 감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대가 좋은데 특히 밤의 산마르코 광장은 아무도 없는 거리에 불빛만이 가득하여 아주 로맨틱하고 멋있다고 합니다. 밤에는 사람이 없어 '기념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알베르토는 신혼부부들에게 ‘낮에는 호텔에서 쉬다가 밤에 광장에서 즐겨라’ 라는 조언을 한다고 하네요.
 



3. 알베르토 추천 카페

Bar all'Angolo

이탈리아인의 커피 자부심은 대단한데요. 그 중에서도 베네치아 출신 알베르토가 추천한 카페입니다.

https://maps.app.goo.gl/UBc8ZWJ8WkHv74qo9?g_st=ic

Bar all'Angolo · 4.2★(342) · 술집

S. Marco, 3464, 30124 Venezia VE, 이탈리아

maps.google.com

 
 

이탈리안들은 아침을 먹는 문화가 있어 조식이 있는 카페들이 많다고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 6:30분부터 영업을 합니다. Bar all'Angolo 풀 네임은 Snack Bar All'angolo입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술집 바로 운영합니다.


 



이탈리아식 크로와상 꼬르네또(Cornetto)



 

이탈리아식 도넛 크라펜(Krafen)

 



커피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등
한국에 있는 메뉴 모두 가능합니다.

단 한가지,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빼고요.
이탈리아는 ’아아‘가 없습니다. 한국인의 필수 수혈음료인데 말이죠.

대신 이탈리아 사람들은 여름에 샤케라또를 마신다고합니다.


샤케라또(Shakerato)
에스프레소, 시럽, 얼음을 칵테일 셰이커에 넣고 흔들어 만든 커피입니다.

마구 흔들어 주면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층이 더욱 부풀어올라 부드러운 목넘김과 시원함이 여름철 기운을 번쩍 나게 해준다고 하네요.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 맛있게 즐기더라고요.
좀더 고급진 더위사냥 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4. 베네치아 황금교회는 오픈런이 답이다!

 

본격적으로 투어에 나선 위대한 가이드 팀!
이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황금의 교회입니다.


 




밤에는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산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황금의 교회가 빛을 발하는 시간은 낮이었습니다. 비잔틴 양식과 이슬람 양식이 혼합된 독창적인 방식의 황금의교회는 비네치아 전성기의 재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광 명소답게 이른 아침부터 엄청난
입장 대기줄이 보입니다.
여기서 알베르토의 꿀팁이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준비해갔어요. 
현장에서 구매하려면 대기도 길고 종탑안에 입장해서도 사람이 많아 풍경을 보려면 또 대기해야한다고 해요.
연식이 100년이 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종탑 꼭대기에 위치하게 됩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 친구에게도 제일 먼저 남산에 데려간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보면 그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느낌이 온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순서로 베네치아를 위에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거기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는 센스를 선보이면서 산 마르코 종탑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베네치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광경에 감탄했고, 알베르토는 풍부한 역사적 지식을 설명하며 여행의 질을 한층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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