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라고 하네요. 주변에서도 전세거래를 많이 꺼려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요. 이유는 전세사기와 역전세난 등으로 세입자들이 월세와 반전세를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단독, 다가구 및 다세대, 연립 등 비(非) 아파트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통계를 보니 전세사기가 주된 원인이 맞나 봅니다. 전세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파트는 전세 계약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세 비중 27.6%, 역대 최저 수치 월세 > 전세 , 반전세 > 전세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주로 아파트 외 주거 유형에..